국내주식

개소세 70% 인하연장!? 테마주 수혜주 특별대우 현대차!!

실탄 2020. 7. 31. 14:43

 

 

COVID-19로 인한 내수 침체로

정부는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는 5% → 1.5%로 70% 인하를 하였고

이는 최대 143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에 맞춰 자동차 회사들의 각종 프로모션으로

현대차는 테슬라와 함께

세계 유일한 2분기 글로벌 흑자 자동차 업체가 되었습니다.

사실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보다는

강화된 환경규제로 탄소배출권을 다른 회사에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이익이 흑자를 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반면에 현대차는 그랜저,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등 고가의 차종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잘 팔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의 글로벌 영업력도 대단하지만,

내수시장의 독보적인 영업력이 이끌고 있습니다.

 

[차트 1] 현대차 분기실적

 

내수시장의 높은 영업이익의 바탕은 앞에서 언급한 개소세인하가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70만3975대로 동기 대비 -36.3% 로 큰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22만 5552대로 12.7%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70% 개소세 인하는 6월에 종료되고 30% 인하를 연장 운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70% 인하' 조치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데,

당장 시행령만으로 가능한 '30% 인하'를 연말까지 우선 적용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내수경기침체를 부양시키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지난 6월 26일 미래 통합당 추경호 의원 대표 발의로 개소세 70% 연장 법안이 발의된 상태이고

민주당에서도 7월 17일 이원욱 의원 대표 발의로 동일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법안 내용에 따르면 현재 30% 인하 중인 개소세 인하율일 70%로 올 연말까지 상향 조정됩니다.

현재 진행 단계는 상임위 심사단계라고 합니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현대차 주가는 당연히 탄력을 받겠지요?

후반기에는 '투싼', 'GV70','G70페이스리프트' 등 신차가 줄줄이 러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장기적인 매력도 엄청납니다.

수소차는 세계에서 현대차가 독보적인 기술로 앞서고 있습니다.

유일한 경쟁 업체는 도요타 정도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나스닥에 광풍을 불었던 니콜라와 비교해도 몇 수 우위에 있습니다.

니콜라는 컨셉트카 정도만 발표한 상태이나 현대차는 SUV '넥소', 전주에 운영 중인 '수소버스'

를 상용화하고 있으며 북미 상용차 전시회에서 트럭인 '넵튠'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림 1] 넵튠 컨셉트

 

또한 2025년까지 전기차를 25개 발표할 예정입니다.

1년에 5 대식 발표한다는 것이지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아마도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시장의 TOP으로 가기 위한 큰 그림 이겠죠.

 

[그림 2] 전기차 컨셉트 NE

 

 

 

 

현대차는 배당주로서 매력도 대단합니다.

매년 약 3% 의 배당을 시행합니다.

올해도 배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의 매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단기적으로 개소세 인하가 연장된다면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이다.

2. 중기적으로 전기차 및 수소차 신차가 계속 발표될 것이다.

3. 장기적 매년 배당 3%의 배당주 매력이 있다.

 

현대차의 매력이 어떤가요?

저는 이렇게 좋은 주식이 우리나라에 많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