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나녹스', SK텔레콤 상승의 동력!?
안녕하세요?
최근에 좀 바쁜 일이 많아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요즘 장은 외국인들의 비중 조정으로 지수가 옆으로 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장에서는 전통적인 가치주와 방어주들이 빛을 바라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종목이 오늘 알아볼 'SK텔레콤'입니다.
SK텔레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회사의 주식은 우리 생활 근처에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우리 생활에 너무도 가깝게 있는 회사입니다.
먼저, SK텔레콤은 무선, 유선 통신 및 보안사업 등을 하는 우리나라 대표회사입니다.
무선통신은 우리나라 전체 47.2% 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업계 1위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 명색이 무색하게도 2014년 단통법이 시행된 후
정부의 규제가 계속 강화되면서 통신주는 전반적으로 주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차 산업을 이끌어갈 5G 통신에서도 가입자 기준 1위 사업자이지만 빛을 바라지 못하고
5G의 보급 속도가 늦어지면서 부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되었습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 외에는 핫한 바이오주나 전기차 주에 비해 낮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2분기는 영업이익이 11% 상승하였습니다.
유선, 무선 통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영역에서 높은 실적이 나왔습니다.
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만이 호재는 아닙니다.
8월 28일 금요일, 5년만에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였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환원으로 주가 안정화, 기업의 의결권이 높아지데 활용되는 대형호재입니다.
그러나 31일은 -1% 정도의 조정이 있었는데,
이런 호재에 주가 조정은 매입의 기회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까지 SK텔레콤의 75%의 매출 비중은은 유/무선 통신사업입니다.
사실 이 분야가 캐시카우 역할로 단단한 바닥을 다져주고도
비 통신분야의 자회사의 긍정적인 성장이 플러스를 더해줍니다.
DART 시스템에서 공시된 자회사의 지분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기재된 장부가액만도 10조이상입니다.
미디어 사업분야에서 T브로드가 성장하면서 IPTV 가입자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WAVVE는 SK텔레콤에서 작년부터 제공하는 OTT서비스 입니다.
OTT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넷플릭스'가 대표적인 OTT서비스입니다.
WAVVE는 기존의 POOQ과 OKSUSU TV가 합쳐진 것으로 급격하게 성장 중입니다.
그 외에도 '원스토어'라는 앱스토어는 게임에 특화되어,
게임분야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11번가와 ADT캡스, SK브로드밴드등의 자회사들이 유가증권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IPO가 실행된다면 훨씬 자사주의 가치가 늘어날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카카오의 지분도 있습니다.
작년 11월 자사주 처분과 스왑으로 3천억원의 카카오 주식을 매입하였습니다.
이때 매입한 가격은 주당 13만 8천원으로,
현재는 약 9천억원의 지분가치가 되었습니다.
SK텔레콤에 대해 여러가지 긍정적인 점을 쓰다보니
오늘 말씀드리고자하는
가장 주목해봐야할 내용을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나녹스(NANO-X)'의 나스닥 상장입니다.
SK텔레콤이 해외 의료장비사업에서 대박을 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스타트업 가운데 이스라엘의 '나녹스'를 발굴하고 2대 주주까지 선점하였습니다.
소니가 과거 1조원을 들여 개발한 기술을 저렴하게 인수하고,
SK텔레콤의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자들의 과감한 영입과 기술 발전으로
초단기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시켰습니다.
나녹스는 반도체를 이용해 X선을 만들어 내는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X-ray에 비해 30배 빠른 촬영속도와 방사선 노출시간은 1/30로 감소 시켰습니다.
촬영비용은 10% 수준으로 저렴하면서 화질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이 기술은 소니가 TV화질 개선을 위해 나노 기술을 연구개발하였으나,
2010년 경영 악화로 중단되었습니다.
이를 헐값에 매입한 현재 나녹스의 CEO '란 폴리아킨'은
차세대 엑스레이가 상용화되면 공항검역소와
국경폐쇄없이 격리대상자 식별에 유용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SK텔레콤은 2대주주로써 경영에 적극 참여하여,
반도체 등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한국에 짓고
한국과 베트남의 독점 사업권을 갖는 등 해외의료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기존의 배당주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성장주로서 주목해야할 주식입니다.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매수의견과 높은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5G 통신의 발전, 자회사의 IPO, 자사주 매입, 나녹스 등
미래에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SK텔레콤의 성장이 기대되신다면
여러분들도 꾸준히 관심갖고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글은 해당 종목의 추천이나 매매 유도의 목적이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공유하고자 공개하는 글이오니,
투자자들께서는 최종적 투자결과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반드시 인지하셔야 합니다.